[SNS 핫피플] 한국전 참전 美용사, 65년 만에 고교졸업장 받아 外<br /><br />▶ 한국전 참전 美용사, 65년 만에 고교졸업장 받아<br /><br />오늘 첫 번째 핫피플은 한국전쟁 참전용사 폴 매케이씨입니다.<br /><br />시간을 거슬러 1954년. 당시 17살이던 매케이씨는 한국전쟁 참전을 위해 학업을 포기하고 해병대에 입대했습니다.<br /><br />참전 이후에도 10년 더 복무하며 전 세계를 누볐죠.<br /><br />군 복무로 고등학교를 제대로 졸업하지 못한 매케이씨가 65년을 훌쩍 넘겨 84살에 졸업장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늦게나마 졸업장을 받을 수 있었던 건, 참전하느라 학업을 마치지 못한 노병들에게 졸업장을 수여하도록 한 텍사스 교육 당국의 각별한 대우 덕분이었습니다.<br /><br />메케이씨는 이미 복무 중에 검정고시로 고등학교와 대학교 학력을 취득했지만, 이번 졸업장이 주는 의미는 매우 각별한데요.<br /><br />"내 교육과정이 모두 완성된 것 같다"는 소감을 전했습니다.<br /><br />▶ 임신 아내, 남편 공격한 상어 물리쳐<br /><br />남편을 공격한 상어를 맨손으로 물리친 임신부 아내 '마고 듀크스 에디'가 다음 핫피플입니다.<br /><br />플로리다에서 평화롭게 휴가를 보내고 있던 한 부부. 남편은 스노클링을 위해 바다에 뛰어들었습니다.<br /><br />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상어의 공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남편을 공격한 상어는 길이가 약 3m에 달하는 황소상어로 추정됐는데요.<br /><br />모두가 겁에 질려 두려워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아내는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바다로 뛰어들었고, 상어를 물리쳐 남편을 구조했습니다.<br /><br />임신한 몸으로 남편을 구조한 아내는 다행히 다치지 않았고, 남편은 상어에게 어깨 등을 물려 치료를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사랑의 힘으로 남편을 구한 아내 소식까지 SNS핫피플에서 만나봤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